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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1인 가구들…청년층 ‘맞춤형 대책’ 절실

조회 556 작성일2025-12-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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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자치구가 운영하는 1인 가구 지원센터입니다.

공유 오피스처럼 업무와 휴식 공간을 겸할 수 있어 제법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진태환/1인 가구/서울시 광진구 : "혼자 있는 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근데 센터에 오면 반겨주시는 분들도 있고…."]

이 센터에선 각종 공구나 로봇청소기처럼 1인 가구가 갖추기 어려운 물품도 빌려줍니다.

[김태준/서울 광진구1인가구지원센터장 : "주민등록 등본상에 모든 1인 가구는 저희 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 가구 수가 어느덧 800만 세대를 넘어섰고, 이 가운데 4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열 집 중 네 집이 혼자 사는 집일만큼 그 비율이 큽니다.

1인 가구 안전망은 점차 촘촘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 함께 가주는 '안심동행서비스', 함께 요리를 하는 '건강한 밥상' 등 서울시 사업만 30여 개에 이릅니다.

하지만 주로 중장년층 대상입니다.

불안정한 고용 시장에서 청년층 1인 가구는 늘어나는 주거비 부담을 견뎌내야 합니다.

[김도연/1인 가구/서울시 동대문구 :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생활비도 만만치 않고…." ]

[이상림/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 "노인 같은 경우는 안정적이고 약간 소외되지 않는 걸 원하지만, 청년들은 '성인기'로의 (안정적) 진입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하거든요."]

청년층 1인 가구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함께 소형 공공임대주택 충원 등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출처 : KBS 김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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