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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금리 낮추고 취준생에 500만 원…달라진 서민대출

조회 600 작성일2026-01-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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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햇살론'으로 700만 원을 빌린 50대 여성입니다.

자녀 주거비에 급히 보탰지만, 연 15.9%인 금리가 부담이었습니다.

매달 원리금으로 15만 원씩 상환했습니다.

[햇살론 이용자/음성변조 : "굉장히 큰돈이에요 저한테는. 어떨 때는 그게 없어서, 그만큼이 모자라서 뭘 못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햇살론은 소득이나 신용 점수가 사실상 최저 구간이어야 신청할 수 있는데, 이달부터 금리를 더 낮춥니다.

현재 연 15.9%에서 일반형은 12.9%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은 9.9%로 인하합니다.

[불법 추심 업체/음성변조 : "연체료 시간당 20만 원씩은 보내셔야 해요. 이자 안 보내시면 직장 그냥 잘리게 하겠습니다."]

이런 불법사금융 대신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시행 2년 차인 올해부터는 '이자 캐시백'이 추가됩니다.

대출금을 다 갚으면, 납부한 이자의 절반을 돌려줍니다.

자영업자만 가능했던 '미소금융'은 취업 준비생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미취업 청년이면 연 4.5%로 최대 5백만 원까지 빌릴 수 있는데, 몇 살까지 가능할지 등 세부 조건은 이르면 다음 달에 확정합니다.

정부는 2차, 3차 포용금융 대책도 예고했습니다.

[이억원/금융위원장 : "정부는 매월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과제를 발표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할 것입니다."]

서민대출 상품 대부분은 '서민금융 잇다'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국 50곳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도 되는데, ARS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출처 : KBS 뉴스 황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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