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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發 물가 공포”…소비심리 꺾이고 카드론 다시 뛴다

조회 45 작성일2026-04-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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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경기·물가 동시 압박…소비심리 한 달 만에 급랭
저신용 대출 축소 속 카드론·대부업 쏠림…고금리 의존 구조 고착

고금리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카드 결제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기영미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가 동시에 커지면서 소비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여기에 서민들의 자금 사정까지 악화되며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 의존도 역시 다시 높아지는 흐름이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0으로 전월(112.1) 대비 5.1포인트(p) 하락했다. 올해 들어 1월과 2월 연속 상승하며 낙관 흐름을 보였던 소비심리는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꺾였다.

세부 지표도 일제히 악화됐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6으로 전월 대비 9p 하락했고 향후경기전망CSI는 89로 13p 떨어졌다.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공급망 불안이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운 영향이다. 특히 경기 전망 지표의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택시장 기대도 빠르게 식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고와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12p 하락한 96을 기록했다. 반면 금리수준전망CSI(109)와 물가수준전망CSI(149)는 각각 상승하며 체감 부담은 오히려 커졌다. 자산시장과 실물경제 전반에서 동시에 심리가 위축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부담 요인이 확대되고 있다.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 역시 2.7%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고유가와 고환율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며 다시 경기 둔화를 심화시키는 흐름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심리 위축은 실제 가계 자금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드론을 중심으로 한 단기 고금리 대출 수요가 다시 확대되는 양상이다.

같은 날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의 2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9022억원으로 전월 대비 3171억원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말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환대출 잔액도 1조5399억원으로 늘었고,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 역시 6조8353억원으로 증가했다. 상환 부담이 누적되면서 기존 대출을 다른 고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리볼빙과 대환대출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 유동성 위기 대응 성격의 차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저신용층을 중심으로 더욱 뚜렷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저신용자 신용대출 공급액은 30조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해 전체 감소폭보다 컸다. 은행과 저축은행 등 제도권 금융이 대출을 줄인 사이, 카드론과 대부업 비중은 58.3%까지 확대됐다.

이와 관련해 여신업계 관계자는 “신용점수 기준으로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라며 “카드사들도 중금리 대출 공급을 늘리고 있으며 향후 확대 폭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역시 중금리 대출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제1금융권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수요가 카드사로 유입되며 서민금융 창구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결국 중금리 대출 확대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에게 자금을 공급하기 위한 포용금융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저신용자의 카드론 평균금리는 17.1% 수준으로 일부 카드사는 18%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창구는 줄어든 반면, 남아 있는 선택지는 더 높은 금리에 집중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이는 금융 접근성 축소가 곧바로 고금리 의존 확대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물가와 금리를 자극하고 이는 소비심리 위축과 고금리 대출 확대라는 이중 충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 둔화 국면에서 서민층의 금융 부담이 한층 가중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출처 : 매일일보(https://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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